결혼식 부모덕담 정리끝

2020. 12. 28. 16:01세상사전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 인연을 맺기 위해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이러한 결혼 풍습도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화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주례를 별도로 요청하지 않고 주례없는 결혼식을 하거나 부모님들이 주례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부모님들이 신랑 신부에게 결혼식 부모덕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식 부모덕담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사랑하는 자식이 올리는 결혼식 때 이들의 장래를 위한 덕담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덕담을 하기 전 결혼식에 오신 하객분들에게 인사를 올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사말과 더불어 부모덕담 예시를 몇가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예시(인사말)

 

▩ 예시(부모덕담-1)

 

▩ 예시(부모덕담-2)

 

◎ 예시(인사말) ◎

 

 

 

 

결혼식 부모덕담을 시작하는 인사말은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사말이라는게 사랑하는 딸 또는 아들의 결혼식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감사의 말로써 부모덕담을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안녕하십니까. 저는 ㅇㅇㅇ의 아버지 ㅇㅇㅇ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딸 /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하객에게 인사말을 올린 뒤 결혼을 앞둔 자식들에게 결혼식 부모덕담을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이해』

 

》 결혼식 부모덕담 시작 전 참석해 준 하객들에게 할 감사의 인사말 넣기

》 거창할 필요없이 간단하고 명료하게 하객에게 올리는 인사말을 준비할 것

 

 

◎ 예시(부모덕담-1) ◎

 

 

 

인사말이 끝이 났다면 이제 본격적인 결혼식 부모덕담을 하면 됩니다. 평생 어리게만 봤던 내 자식이 결혼을 함으로써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것을 응원하는 의도로 덕담을 해주면 좋은데요. 평소 하고싶은 말이나 내 자식과 결혼하는 사위 / 며느리에게 한 마디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랑하는 ㅇㅇ야. 네가 태어나 이 세상에 나왔을 때 느꼈던 그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찼단다. 어렸을 때 어리광부리던 네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어느덧 결혼을 하는구나. 난 네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뒤돌아보면 그때 더 잘해줄껄.. 이라는 후회만 남는구나.

 

 

 

이제 결혼을 해서 너만의 가정을 또 꾸리겠지만 힘들고 조언이 필요할 땐 언제나 네 엄마와 그리고 나와 상의를 해서 더욱 발전하는 우리가 되자꾸나.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사위 / 며느리 ㅇㅇ야. 우리 ㅁㅁ를 잘 부탁한다. 서로 아끼고 응원하는, 그리고 존경하는 부부가 되길 바란다.

 

 

『이해』

 

》 결혼식 부모덕담은 간단명료하고 핵심만 말하는 것이 좋음

》 구구절절하고 개인사를 말하는 것보다 앞날의 희망과 응원을 기원하는 것이 좋음

 

◎ 예시(부모덕담-2) ◎

 

 

 

 

결혼식 부모덕담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지만 너무 낯섭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 용기를 냈습니다. 저도 결혼 당시 너무나 설레었고 지금은 이 자리에 서서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덕담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결혼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거기에다 현명하게, 똑똑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ㅇㅇ(신랑)과 ㅁㅁ(신부)는 저의 이런 걱정이 무색하게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해』

 

》 결혼식 부모덕담으로 자식들의 앞날의 기원하는 것도 좋음

》 인생선배로써 조언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좋은 건 장래를 응원하는 것이 좋음